•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근로자의 날' 1일 초여름 더위…일부지역 미세먼지 '나쁨'

등록 2017.05.01 06:33: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서울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상태를 나타낸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하늘이 맑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04.23.  photo@newsis.com

낮 최고 기온 광주 30도, 서울 28도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근로자의 날인 1일 광주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달하는 등 전국에 초여름 날씨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6시 아침 기온은 서울 13.1도, 인천 12.3도, 수원 11.1도, 춘천 15.1도, 강릉 13.1도, 청주 13.3도, 대전 13.3도, 세종 12도, 전주 13.5도, 광주 13.9도, 대구 16도, 부산 16.4도, 제주 20.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강릉 21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세종 28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25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 및 황사와 대기 정체 등으로 수도권, 충청권, 전북 권역은 '나쁨(일평균 81~150㎍/㎥)' 수준의 농도가 나타나겠고 일부 지역은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강원영서·광주·영남권은 오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0.5m~1.5m, 남해는 1.0m~2.5m로 일겠고 동해는 0.5~3.0m로 비교적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서울 등 중부지방과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이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화재예방에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일은 전국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9도에 수준으로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