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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노동절, 서울 최고 28도…맑고 더운 초여름

아침 최저기온 8~16도·낮 최고기온 18~29도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017-05-01 06:30 송고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30일 오후 한강에서 한 시민이 물살을 가르며 제트스키를 타고 있다. 2017.4.3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30일 오후 한강에서 한 시민이 물살을 가르며 제트스키를 타고 있다. 2017.4.3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5월의 첫날이자 노동절인 1일 전국은 맑고 더운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이렇게 평년기온을 웃도는 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1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에는 18~29도로 전날(30일)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주요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0도, 대전 12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전주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7도, 대전 28도, 대구 25도, 부산 22도, 전주 28도 등을 보이겠다.

전날 서울 등 중부지방과 경상도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건조특보는 이날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한편 30일 국내로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 등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pot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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