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레알?] 안철수 "다들 국방비 줄여서라도 다른 데 쓰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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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제19대 대선후보 1차 선거공보물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안철수 후보는 대선 초기부터 국방비를 GDP 대비 3%까지 늘리겠다고 당당하게 말해 왔다.
책자형 공보물에서 나타난 대선 주요 후보들의 국방비 공약을 살펴보면 국방비 감소와 관련된 내용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 밖의 대선 후보 중에서는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가 국방예산을 50조 원으로 증액한다고 밝혔으며 다른 후보들은 국방비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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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제19대 대선후보 1차 선거공보물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안철수 후보는 대선 초기부터 국방비를 GDP 대비 3%까지 늘리겠다고 당당하게 말해 왔다.
안 후보는 1차로 발송된 책자형 선거공보물에도 국방비 증액 공약을 내세우며 다른 후보들과 차이가 있음을 밝혔다. 이어 안 후보는 공보물에 '다들 국방비를 줄여서라도 다른 데 쓰자고 이야기 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라고 표현했다.
안철수 후보의 생각, 사실일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공보물에서 강한 안보를 주장하며 국방비를 대폭 늘리겠다고 했다. 실제로 문재인 후보는 안보공약에서 현 국방비 2.4%(GDP 대비)를 2.7%~2.8%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도 '국방비를 2.4%에서 3.5%로 점진적 증액'한다고 명시해 놓았다.
다만 홍준표 후보는 해병특수전사령부를 창설할 것을,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현행 병장 기준 21만 6천 원인 월급을 최저임금의 40% 수준인 54만 원으로 인상할 것을 공약했다.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후보자별 10대 공약에서도 안 후보가 언급한
국방비 축소 내용을 찾을 수 없었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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