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은위' 의심제로 이수경, 역대 출연진 중 가장 순수한 그녀

뉴스엔 2017. 5. 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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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이 순수의 끝을 보여줬다.

4월 30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맹활약중인 김재원과 이수경이 출연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의뢰인으로 등장한 김재원은 "너무 순수하고 세상의 때가 묻지 않으신 분"이라며 이수경을 몰래카메라 타겟으로 의뢰했다.

이제껏 '은위'에 출연해 속아 넘어간 연예인 중 단연코 가장 순수한 매력을 뽐낸 이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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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수경이 순수의 끝을 보여줬다.

4월 30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맹활약중인 김재원과 이수경이 출연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의뢰인으로 등장한 김재원은 "너무 순수하고 세상의 때가 묻지 않으신 분"이라며 이수경을 몰래카메라 타겟으로 의뢰했다. 이수경에게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싶었다고. 이에 이수경은 김재원과 함께 역학자를 만나 사주 풀이를 듣는 콘셉트의 몰카에 홀딱 속고 말았다.

이수경은 "사주와 관련해 건강을 맞히는 게 특기다. 머리카락을 뽑아 달라"는 역학자에 말에 속아 머리카락 세 개를 뽑아줬다. 미리 매니저로부터 받은 식단을 줄줄 읊자 이수경은 깜짝 놀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심지어는 "잘 피로해진다"며 스스로 건강 상담을 받기도 했다.

또 "발박수를 치면 건강에 좋다"는 역학자의 말에 이수경은 바로 발박수를 선보였고,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김재원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너 정말 잘한다"고 칭찬(?)했다. 심지어 헤드뱅잉을 하라는 말에 이수경은 "저 잘 한다"며 신이나 머리를 돌렸다.

심지어 역학자로부터 '이수경'이라는 이름보다 '이불경'이라는 이름이 좋다는 말을 듣고 한 치의 의심 없이 바로 자신의 이름을 고쳐 부르는 순수함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날 불경이라고 부르라"고 까지 하면서 깜빡 속고 말았다.

게다가 "김재원과 갑을관계로 지내야 좋다"는 역학자의 말에 을을 자처하며 심부름을 하는가 하면, 방송국 네 귀퉁이에 팥을 뿌리라는 말도 안 되는 주문을 그대로 따라 해 지켜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몰카임을 알게 된 이수경은 "(불러줘서) 고맙습니다"라면서도 "이건 아니지!"라 호통쳤다. 이어 "이걸 카메라로 찍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다. '은위'를 볼 때는 누가 저걸 속나 했는데 제가 속았다"고 해맑게 말했다. 이어 그는 '불경'이라는 이름에 대해 "좋다니까..좋으면 해야죠"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이제껏 '은위'에 출연해 속아 넘어간 연예인 중 단연코 가장 순수한 매력을 뽐낸 이수경. 티 없이 순수한 그의 모습에 모두가 반하기에 충분했다.(사진=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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