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5R] '손흥민 78분' 토트넘, 아스널에 2-0 승리

이형주 인턴기자 2017. 5. 1.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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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가 델레 알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스널 FC를 2-0으로 눌렀다.

토트넘 핫스퍼는 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1위 첼시 FC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줄였고 아스널은 리그 3연승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2-0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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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트넘 핫스퍼 공식 SNS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델레 알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스널 FC를 2-0으로 눌렀다. 

토트넘 핫스퍼는 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1위 첼시 FC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줄였고 아스널은 리그 3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토트넘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9초 만에 케인이 슈팅을 가져갔으나 체흐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6분 에릭센이 올려준 코너킥을 알더베이럴트가 돌려놨다. 하지만 빗나갔다.

토트넘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1분 케인이 찬 공이 코시엘니를 맞고 굴절되어 골문 앞으로 향했다. 알리가 헤더를 했으나 벗어났다. 전반 24분 손흥민의 슈팅은 코시엘니의 발을 맞고 나왔다.

아스널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37분 외질이 왼쪽 측면으로 패스를 열었다. 램지가 이를 감아찼다. 하지만 요리스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이에 전반이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토트넘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9분 에릭센이 상대 박스 안에서 드리블 후 슈팅을 가져갔다. 체흐 골키퍼가 이를 막아냈으나 알리가 재차 차 넣었다.

토트넘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11분 케인이 박스 안에서 파울리스타에게 발을 걸려 넘어졌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케인이 직접 키커로 나서 이를 성공시켰다.

아스널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28분 체임벌린이 오른쪽 측면으로 패스를 열었다. 외질이 이를 중앙으로 올렸고 대니 웰백이 발을 댔다. 하지만 요리스 골키퍼가 잡아냈다. 이에 경기는 2-0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토트넘 핫스퍼 선발명단 (4-2-3-1): 위고 요리스, 벤 데이비스,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키어런 트리피어, 에릭 다이어, 빅토르 완야마, 손흥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케인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아스널 FC 선발명단 (3-4-3): 페트르 체흐, 나초 몬레알, 로랑 코시엘니,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키어런 깁스, 그라니트 자카, 아론 램지,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알렉시스 산체스, 메수트 외질, 올리비에 지루 *감독: 아르센 벵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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