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삼 "노무현은 '경포대'..문재인과 한국 경제 망쳤다"

전종선 기자 2017. 5. 1. 01: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언론담당 민영삼 특보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함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민 특보는 안 후보의 경기 고양 '국민승리유세'에서 지지연설에서 "노무현 정부 5년 동안 대한민국은 양극화가 심화되고 공교육이 무너지고 부동산 투기가 일어나고 세금 폭탄으로 노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자릿수까지 떨어졌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언론담당 민영삼 특보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함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민 특보는 안 후보의 경기 고양 ‘국민승리유세’에서 지지연설에서 “노무현 정부 5년 동안 대한민국은 양극화가 심화되고 공교육이 무너지고 부동산 투기가 일어나고 세금 폭탄으로 노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자릿수까지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문 후보를 겨냥해 “그 노무현 대통령 때 비서실장과 민정수석을 지낸 분이 새빨간 거짓말로 이 나라를 망쳐놓고, 뻔뻔하게 얼굴도 두껍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이 시대 어른들이) 15년 전 노무현과 문재인이 대한민국을 얼마나 망쳐놓고 거덜냈는지를 알려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민 특보는 “경포대(경제를 포기한 대통령) 대통령을 기억하느냐”며 “노 전 대통령이 경포대 대통령이고, 그 밑에서 5년 동안 대한민국 경제 망친 사람이 문 후보”라고 비난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