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 옹기 체험하러 오세요

김인철 2017. 5. 1.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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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 황금연휴에 눈여겨 볼만한 축제 가운데 하나가 울산 외고산 옹기 마을에서 열리는 '울산옹기축제'입니다.

전통옹기의 집산지에서 열리는 축제를 김인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가래떡 모양의 진흙을 누르고 두들긴 끝에 마침내 황톳빛 옹기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수십 번의 정성스러운 과정을 거쳐 전통옹기가 탄생합니다.

울산 옹기축제는 참가자들이 이렇게 신비하고 아름다운 옹기를 눈으로 보는 데만 그치지 않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이런 전통옹기가마에서 옹기를 구워내는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옹기 마을 곳곳에서는 산적과 도깨비가 된 연극배우들이 관광객과 직접 꾸며가는 흥겨운 마당극이 펼쳐집니다.

깜짝 경매를 통해 전통 옹기도 살 수 있습니다.

밤에는 캠프를 운영하고 화려한 야간경관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킵니다.

[김영삼 / 옹기축제위원회 사무국장 : 지난해에 낮 프로그램이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요, 올해는 밤 프로그램을 강화해서 낮과 밤이 즐거운 옹기축제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년 연속으로 문화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옹기축제가 올해는 전국 3대 전통역사체험 관광지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이번 축제는 울산 옹기문화가 유네스코의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열려 의미가 더욱 큽니다.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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