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시끄러운 미 항공사..싸움 말리던 조종사가 승객 때려

권란 기자 2017. 5. 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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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사가 오버부킹을 이유로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고, 아메리칸항공이 젖먹이를 안은 여성에게서 강제로 유모차를 뺏는 사건이 있었던 데 이어 또 미국 항공사에서 폭력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1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공항 델타항공 비행기 탑승 통로에서 여성 승객끼리 난투극이 벌어졌는데 싸움을 말리려던 조종사가 한 승객을 때리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 최근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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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사가 오버부킹을 이유로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고, 아메리칸항공이 젖먹이를 안은 여성에게서 강제로 유모차를 뺏는 사건이 있었던 데 이어 또 미국 항공사에서 폭력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1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공항 델타항공 비행기 탑승 통로에서 여성 승객끼리 난투극이 벌어졌는데 싸움을 말리려던 조종사가 한 승객을 때리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 최근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델타항공 측은 "사건이 알려진 뒤 해당 조종사를 당일 업무에서는 배제했지만, 조사결과 조종사가 승객을 진정시키고 싸움을 말리려 했던 의도가 분명한 것으로 드러나 다시 업무에 복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서는 경찰도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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