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아우크스, 함부르크 완파하고 강등권 탈출..지동원 4분

김도용 기자 2017. 5. 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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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가 올 시즌 처음으로 4골 차 완승을 거두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0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아레나에서 열린 2016-17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함부르크를 4-0으로 완파했다.

후반 초반 함부르크의 거센 공격을 막아낸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1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40분 라울 보바디야가 다시 한 골을 추가 하면서 올 시즌 가장 큰 점수차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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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수 지동원(왼쪽). © AFP=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아우크스부르크가 올 시즌 처음으로 4골 차 완승을 거두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지동원은 후반 막판에 투입돼 4분을 소화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0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아레나에서 열린 2016-17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함부르크를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아우크스부르크는 9승 8무 14패(승점 35점)로 16위에서 13위로 올라섰다. 함부르크는 9승 6무 16패(승점 33점)가 되면서 16위로 떨어졌다. 분데스리가에서 17, 18위는 바로 강등되고 16위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교체 멤버에 이름을 올렸던 지동원은 4-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41분 경기장에 들어가 4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구자철은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전 하릴 알틴톱의 활약으로 앞서 나갔다. 알틴톱은 전반 27분 조나단 슈미트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했다. 알틴톱은 전반 42분 필립 막스의 슈팅에 발을 갖다 대 방향을 바꾸면서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초반 함부르크의 거센 공격을 막아낸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1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함부르크의 공세를 끊어낸 뒤 펼쳐진 역습 상황에서 막스가 알프레드 핀보가손의 도움을 받아 함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40분 라울 보바디야가 다시 한 골을 추가 하면서 올 시즌 가장 큰 점수차로 승리를 거뒀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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