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 "북핵 미국의 가장 큰 위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인스 프리버스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이 30일(현지시간) 미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북한의 핵 문제보다 더 큰 위협은 없다고 말했다.
프리버스 비서실장은 이날 ABC방송 프로그램 '디스 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전날 나눈 전화통화의 주요 현안은 북한 문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나라(미국)와 아태지역이 당면한 문제 중 북한에서 일어나는 일(북핵 문제)보다 더 큰 위협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인스 프리버스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이 30일(현지시간) 미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북한의 핵 문제보다 더 큰 위협은 없다고 말했다.
프리버스 비서실장은 이날 ABC방송 프로그램 ‘디스 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전날 나눈 전화통화의 주요 현안은 북한 문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나라(미국)와 아태지역이 당면한 문제 중 북한에서 일어나는 일(북핵 문제)보다 더 큰 위협은 없다”고 지적했다.
프리버스 비서실장은 “북한에서 무슨 일이 발생한다면 우리는 역내에서 함께 공동 대응을 할 수 있는 동반자들이 있다”면서 “합심해야 한다”고 아시아 나라들의 단합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또 “북한의 위협은 너무 심각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확신할 수 있는 수준까지 역내 동반자들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북 문제의 시급성을 논하면서도 미국 정부의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프리버스 비서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행보를 외부에 미리 밝히지 않는 사람”이라며 “뉴욕타임스나 워싱턴포스트에 대북 대책을 공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태국, 싱가포르 정상과도 북핵 문제로 통화를 나눌 예정이다.
권준협 기자 gao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딱지 덮인 아기를 '자연치유'?..육아카페 '안아키'에서 생긴 일
- 홍준표 유세 도중 막말 "나 대통령 안 시키려고 온갖 지랄"
- "우리 아빠 찍어주세요" 유승민 남매 시끌 vs 문재인 남매는 조용
- [포착] 안철수 후보에게 안긴 어색한 표정의 유기견
- "배배 꼬여서는" "그렇게 살지 말라" 살벌했던 홍준표·심상정 (영상)
- '원조 국민장인' 김부겸 딸 윤세인 미모 재조명..격정연설 후 응원 봇물
- 유승민 후보 딸 유담씨 오빠와 '사사사' 댄스 (영상)
- 대구 칠성시장서 文에 야유 퍼붓자 김부겸 격정 토로
- 최정윤 남편이자 이랜드 부회장 장남 구속..40억원 주가조작 이득
- 문드러진 발에 구더기가 우글..히말라야서 47일 만에 생환한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