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위' 쿵푸팬더 변신한 김수용, 광어팩 붙이고 연애 상담까지?

송윤정 2017. 5. 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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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개그맨 김수용이 '쿵푸팬더'로 변신했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출연해 자신의 도플갱어로 유명한 개그맨 김수용에 대한 몰래카메라를 의뢰했다.

이날 다크서클을 없애준다는 마사지숍에 도착한 김수용은 김도균과 피부관리사의 연기에 깜빡 속았다.

이때 갑자기 김도균이 피부 트러블을 호소했고 김수용 역시 크게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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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사진=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방송 캡쳐


'은밀하게 위대하게' 개그맨 김수용이 '쿵푸팬더'로 변신했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출연해 자신의 도플갱어로 유명한 개그맨 김수용에 대한 몰래카메라를 의뢰했다.

이날 다크서클을 없애준다는 마사지숍에 도착한 김수용은 김도균과 피부관리사의 연기에 깜빡 속았다.

김도균은 작전대로 피부관리사와 썸 타는 연기를 펼쳤다. 이를 본 김수용은 놀라면서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피부관리사는 김수용에게 연애 상담을 했고, 김수용은 적극적으로 조언하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이후 김수용은 광어팩, 뻐꾸기 변으로 만든 팩 등 기상천외한 팩을 불이게 됐다.

이때 갑자기 김도균이 피부 트러블을 호소했고 김수용 역시 크게 당황했다.

피부관리사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연신 사과한 뒤 트러블을 해소해 준다며 김수용의 얼굴을 판다로 만들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모른 채 관리를 받던 김수용은 갑자기 울린 사이렌 소리와 불이 났다는 외침에 용수철처럼 튀어 올라 웃음을 자아냈다.

몰카 상황이 공개된 뒤 자신의 얼굴을 본 김수용은 너털웃음을 지으며 허탈해 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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