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먹방 에이스 송지효, 대만 취두부까지 정복.."예능계 빅마마" 폭소

송윤정 2017. 5. 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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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먹방 요정 송지효가 대만 음식까지 정복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대만 타이베이로 여행을 떠난 송지효, 하하, 양세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비위가 약한 양세찬과 하하는 쉽게 젓가락을 들지 못했지만 송지효는 한껏 들뜬 표정으로 미션에 임했다.

이를 본 하하는 "진짜 송지효 리스펙트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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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쳐


'런닝맨' 먹방 요정 송지효가 대만 음식까지 정복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대만 타이베이로 여행을 떠난 송지효, 하하, 양세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타이베이 현지 음식에 도전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평소 비위가 약한 양세찬과 하하는 쉽게 젓가락을 들지 못했지만 송지효는 한껏 들뜬 표정으로 미션에 임했다.

송지효는 여유롭게 오리 피를 집어 들더니 곧장 입으로 가져갔다. 맛을 본 송지효는 "이건 그냥 선지다"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이를 본 하하는 "진짜 송지효 리스펙트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세 사람은 특유의 악취를 풍기는 취두부를 마주했다. 이번에도 먼저 나선 송지효는 "이건 좀 냄새가 있다"며 입으로 가져갔다.

하하는 "예능계의 빅마마야, 예능계의 이혜정 선생님"이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취두부를 맛본 송지효는 "맛이 이상한 두부 같다"라며 인상을 쓰면서도 두부를 삼켜 보는 사람을 놀라게 만들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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