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5R] '페드로 환상골' 첼시, 에버턴에 3-0 완승..토트넘과 7점 차

김진엽 입력 2017. 4. 3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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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에버턴 원정에서 완승을 거뒀다.

첼시는 30일 저녁 10시 5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6/2017 EPL 35라운드서 3-0 대승을 챙겼다.

후반 34분 아자르의 프리킥이 골키퍼의 손끝을 거쳐 케이힐 다리에 맞으며 골이 됐다.

후반 42분 파브레가스의 패스를 받은 윌리안이 쐐기골을 기록했고, 경기는 첼시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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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첼시가 에버턴 원정에서 완승을 거뒀다.

첼시는 30일 저녁 10시 5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6/2017 EPL 35라운드서 3-0 대승을 챙겼다.

이로써 첼시(승점 81)는 2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74)의 추격에서 도망쳤고, 에버턴은 리그 7위를 유지했다.

▲ 선발 라인업


홈팀 에버턴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루카쿠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칼버트 르윈-바클리-발렌시아가 그 뒤를 받쳤다. 데이비스-게예가 미드필더로 출전했으며 베인스-윌리암스-자기엘카-홀게이트가 포백라인을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스테켈렌뷔르흐가 꼈다.

이에 맞서는 첼시는 3-4-3을 택했다. 아자르-코스타-페드로가 공격을 이끌었고 알론소-마티치-캉테-모제스가 미드필더에 자리했다. 케이힐-루이스-아스필리쿠에티가 수비로 나섰으며 쿠르투아가 골문을 지켰다.

▲ 전반전 : 득점 없이 치열하기만 했던 45분
첼시가 결정적인 기회를 먼저 잡았다. 전반 10분 코스타의 패스를 받은 아자르가 골키퍼까지 제친 뒤 오른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대 옆그물에 맞았다.

이에 질세라 에버턴도 공격으로 맞받아쳤다. 전반 22분 루이스와의 몸싸움을 이겨낸 루카쿠가 오른발로 선제골을 노렸지만 골대 옆을 향했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양 팀 모두 경고를 여러 차례 받으며 분위기는 가열됐지만, 이렇다 할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결국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이 났다.


▲ 후반전 : 후반전에만 세 골, 승점 챙긴 첼시
치고받은 경기 끝에 첼시가 결실을 맺었다. 후반 30분 마티치의 패스를 페드로가 페널티박스 앞에서 개인기로 수비를 벗겨낸 뒤, 왼발 슈팅으로 에버턴의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로 오른 분위기는 추가골로 이어졌다. 후반 34분 아자르의 프리킥이 골키퍼의 손끝을 거쳐 케이힐 다리에 맞으며 골이 됐다.

첼시의 기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후반 교체 투입된 두 선수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42분 파브레가스의 패스를 받은 윌리안이 쐐기골을 기록했고, 경기는 첼시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 2016/2017 EPL 35R(4월 30일 - 구디슨 파크)
에버턴 0-3 첼시
*득점 : [에버턴] - / [첼시] 페드로(후 30’), 케이힐(후 34’), 윌리안(후 42’)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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