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늘 싱가포르·태국과 북핵 논의"

김진 기자 2017. 4. 3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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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태국 정상들과 북핵 문제를 논의한다.

라이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이날 ABC 뉴스의 '디스 위크'에 출연해 "논의되는 주제는 북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프리버스 비서실장은 북핵 문제가 미국을 위협하는 가장 큰 문제라며, 아시아 지역 국가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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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스 프리버스 비서실장, ABC 인터뷰
"동남아 협력 중요"..김정은 대화 가능성은 답변 유보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태국 정상들과 북핵 문제를 논의한다.

라이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이날 ABC 뉴스의 '디스 위크'에 출연해 "논의되는 주제는 북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프리버스 비서실장은 북핵 문제가 미국을 위협하는 가장 큰 문제라며, 아시아 지역 국가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전화 통화 역시 이 같은 맥락에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국제적으로 '인권 탄압' 비판을 받고 있는 두테르테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초청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에 대해서는 "아시아의 핵 및 대량 파괴 가능성에 대한 문제"라며 "이는 동남아시아의 파트너들간 협력이 필요한 다른 수준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인권이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가 아니라, 북한과 관련해 진전되는 문제들이 너무나 심각하다는 것"이라며 "현재 이 나라와 (아시아) 지역이 마주하고 있는 문제 가운데 북한에서 일어나는 일보다 큰 위협은 없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직접적인 대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 문제에 관해서 대통령 또는 외교팀보다 앞서 가고 싶지 않다"며 답변을 유보했다.

soho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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