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손흥민 선발' 토트넘, 아스널전 선발 라인업 발표

이종현 기자 2017. 4. 3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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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백으로 나선 토트넘 핫스퍼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5월 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리는 2016-20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아스널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선두 첼시를 추격하기 위해 아스널은 4위권 싸움을 이어 가기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하다.

스리백으로 전환한 이후 3연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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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로 나선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스리백으로 나선 토트넘 핫스퍼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5월 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리는 2016-20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아스널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포백을 택헀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을 축으로 2선에 손흥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구성한다. 중원은 빅터 완야마, 에릭 다이어가 나서고 포백엔 벤 데이비스,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웨이럴트, 키어런 트리피어가 구성한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아스널도 3-4-2-1 포메이션이다.

최전방에 올리비에 지루가 나선다. 2선엔 메수트 외질, 알렉시스 산체스가 지원한다. 중원엔 아론 램지, 그라니트 자카가 지키고 윙백은 깁슨,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이 나선다. 스리백은 나초몬레알, 로랑 코시엘니, 가브리엘 파울리스타가 호흡을 맞춘다. 골키퍼 장갑은 패트릭 체흐가 낀다.

피할 수 없는 승부다. 토트넘은 선두 첼시를 추격하기 위해 아스널은 4위권 싸움을 이어 가기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하다. '북런던 더비'라는 라이벌 관계도 빠질 수 없다.

토트넘의 페이스가 확실히 좋다. 리그 8연승, 홈 13연승을 기록 중이다. EPL 팀 중 홈에서 패배가 없는 팀은 토트넘이 유일하다.

아스널도 최근 흐름은 좋다. 스리백으로 전환한 이후 3연승을 기록 중이다. 다만 경기력엔 의문 부호가 따른다.

손흥민이 대기록에 도전한다. 현재 한국 축구의 전설 '차붐' 차범근과 시즌 19호 골로 타이를 이뤘다. 손흥민이 1골을 더 기록하면 차붐을 넘어 '아시아인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 골' 주인공이 된다.

▲ 토트넘 SNS.
▲ 아스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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