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텍사스주 토네이도로 5명 사망·50여명 부상

권란 기자 2017. 4. 3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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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일대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불어닥쳐 주민 5명이 숨지고 5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댈러스에서 동쪽으로 80km 떨어진 반젠트카운티 64번 고속도로에서는 소용돌이 바람에 휘말려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지상에서 3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해 이 지역을 강타했으며 주말 저녁부터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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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일대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불어닥쳐 주민 5명이 숨지고 5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댈러스에서 동쪽으로 80km 떨어진 반젠트카운티 64번 고속도로에서는 소용돌이 바람에 휘말려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20번 주간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에서는 부서진 차량이 발견되는 등 피해가 잇따라 일부 구간은 아예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지상에서 3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해 이 지역을 강타했으며 주말 저녁부터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소방 당국은 피해 지역 학교에 부상자 센터를 마련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토네이도 영향권에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외출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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