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김민상, 최진혁 터널로 유인 '다시 또 정면승부'

오하니 2017. 4. 3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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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결국 30년 전 두 주인공이 만났다.

30일 방송된 OCN '터널'에서 박광호(최진혁)와 목진우(김민상)가 서로를 알아 봤다.

목진우는 "나는 자네가 누군지 알아. 자네도 내가 누구인지 알고. 터널에서 날 쫓던 형사가 자네일 줄이야. 너무 재미있는 인연이지 않나"라고 놀려댔다.

이에 대해 목진우는 "지금 터널로 오게 처음 본 곳에서 끝을 봐야 하지 않겠냐"라며 박광호를 터널로 불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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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오하니 기자] '터널' 결국 30년 전 두 주인공이 만났다.

30일 방송된 OCN '터널'에서 박광호(최진혁)와 목진우(김민상)가 서로를 알아 봤다.

이날 박광호는 목진우의 사무실을 찾아갔지만 이미 그는 모든 걸 눈치 채지고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그 순간 목진우에게 전화가 왔다. 목진우는 “나는 자네가 누군지 알아. 자네도 내가 누구인지 알고. 터널에서 날 쫓던 형사가 자네일 줄이야. 너무 재미있는 인연이지 않나”라고 놀려댔다.

박광호는 “이게 재미있냐. 쥐새끼처럼 숨어 있지 말고 당장 나와”라고 소리쳤다.

이에 대해 목진우는 “지금 터널로 오게 처음 본 곳에서 끝을 봐야 하지 않겠냐”라며 박광호를 터널로 불러냈다. 그는 반드시 혼자오라고 당부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OCN '터널'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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