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공식매체, 美 칼빈슨호 동해 진입 첫 보도

뉴스속보팀 입력 2017. 4. 3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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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식매체가 30일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의 동해 진입 사실을 처음으로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미 핵 항공모함 칼빈슨호 타격단(전단)과 남조선 해군 북침 전쟁연습 개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제와 남조선 호전광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29일 동해에서 합동 군사연습을 개시하였다"고 보도했다.

칼빈슨호는 29일 동해에 진입해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우리 해군과 한미 연합훈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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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북한 공식매체가 30일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의 동해 진입 사실을 처음으로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미 핵 항공모함 칼빈슨호 타격단(전단)과 남조선 해군 북침 전쟁연습 개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제와 남조선 호전광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29일 동해에서 합동 군사연습을 개시하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미제와 괴뢰 호전광들은 이번 훈련이 우리의 미사일들을 탐지, 추적, 요격하는 미사일 경보훈련이라고 줴쳐대고(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미국을 향한 직접적인 비난이나 위협은 없었고, 칼빈슨호와 우리 해군의 연합훈련 사실만 전달했다.

칼빈슨호는 29일 동해에 진입해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우리 해군과 한미 연합훈련을 시작했다.

뉴스속보팀 (bo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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