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너무' 엄정화, 전광렬과 약혼강행..정겨운 반격시작[종합]

김진아 2017. 4. 3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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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전광렬의 손을 잡고 약혼식을 거행한 가운데 정겨운이 분노의 반격을 예고했다.

30일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선 유지나(엄정화)가 박성환(전광렬)에게 마음을 열었다.

그러나 현준은 유지나와 박성환의 약혼식을 반대했고 유지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약혼식을 하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결국 유지나와 박회장이 약혼식을 강행한 가운데 현준이 자신과 유지나가 호텔에 함께 있던 사진을 약혼식장으로 들고 나오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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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아 기자] 엄정화가 전광렬의 손을 잡고 약혼식을 거행한 가운데 정겨운이 분노의 반격을 예고했다. 

30일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선 유지나(엄정화)가 박성환(전광렬)에게 마음을 열었다. 그녀는 아들이 자신의 성공을 무너뜨릴까 걱정했고 그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녀는 “아이가 자기를 버린 어미한테 복수하기위해서 세상사람들한테 모든 걸 말해버리면 어떻게 할거냐구요.”라고 말했다. 이에 성환은 “그건 내가 막아. 걱정하지 마. 어떤 경우가 닥쳐도 당신은 내가 지켜.”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녀는 “내가 왜 그렇게 좋아요?”라고 물었고 그는 “동경과 호기심에 좋아했다 하지만 지금은 살아남기 위해서 그런 짓까지 했구나. 나와 너무 닮아서 그런지 당신에게서 마지막 마음 한자락이 거두워지지 않아”라고 고백했다. 이에 유지나는 “이제 나한테는 당신밖에 없다”며 성환에게 안겼다. 

유지나가 성환의 손을 잡으면서 고부갈등이 시작됐다. 성경자(정혜선)는 식탁에 와서 함께 밥을 먹는 유지나와는 밥을 먹을 수 없다고 말했다. 유지나는 아침상을 샐러드 위주로 차리라고 말하며 성경자와 맞섰다. 성경자에게는 방에서 혼자 먹으라고 말하며 본격 고부갈등을 예고했다.

유지나가 성경자와 정면대결을 하자 성경자는 유지나에게 물벼락으로 응수했다. 그러나 아들의 복수가 불안한 유지나는 박성환 회장의 권력이 필요했고 성경자와의 고부전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현준은 유지나와 박성환의 약혼식을 반대했고 유지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약혼식을 하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결국 유지나와 박회장이 약혼식을 강행한 가운데 현준이 자신과 유지나가 호텔에 함께 있던 사진을 약혼식장으로 들고 나오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사진=‘당신은너무합니다’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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