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허성태 자살로 남긴 결정적 힌트 '진짜 범인은 노엘'

오하니 입력 2017. 4. 30. 22:09 수정 2017. 4. 3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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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허성태가 마지막 신호를 남겼다.

30일 방송된 OCN '터널'에서 목진우(김민상)는 정호영(허성태)을 찾아왔다.

이어 정호영이 "사람 어떻게 죽였는지 물어 보러 왔어요?"라고 묻자, 목진우는 "그래, 어떻게 죽였나?"라고 되물었다.

정호영은 일부러 틀린 답을 했지만, 목진우는 살해 장면을 정확하게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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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오하니 기자] '터널' 허성태가 마지막 신호를 남겼다.

30일 방송된 OCN '터널'에서 목진우(김민상)는 정호영(허성태)을 찾아왔다.

이날 목진우는 “30년 전 그 사건 목격자로 알고 있는데”라고 먼저 입을 뗐다. 정호영은 “누가 목격자래? 혹시 기자예요? 뭐가 궁금한데”라며 호기롭게 외쳤다.

이어 정호영이 “사람 어떻게 죽였는지 물어 보러 왔어요?”라고 묻자, 목진우는 “그래, 어떻게 죽였나?”라고 되물었다.

정호영은 일부러 틀린 답을 했지만, 목진우는 살해 장면을 정확하게 고쳤다. 이로서 정호영은 목진우의 정체를 알아챘다.

목진우는 한술 더 떠 정호영의 트라우마를 자극했다. 그가 평생 독방에서 못 나올 거라고 압박했다.

결국 정호영은 극단적 선택을 했다. 자살이었다. 그는 “한 사람한테만 선물을 줄 수는 없지. 게임은 공평해야 하니깐”라는 말을 혼자 읊조렸다.

또한 정호영은 박광호(최진혁) 앞으로 편지를 남겼다. 편지에는 ‘Noel’이라고 적혀 있었다. 목진우의 볼펜에 적힌 글자였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OCN '터널'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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