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장하성, 실감나는 유신정권 언급 "학생이 데모 하면 사형까지"

2017. 4. 30. 2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이나는 클라스' 장하성 교수가 유신 정권 당시를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장하성 교수는 유신 정권의 포암함에 대해 실감나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장하성은 "완전한 정부의 통제 없이 계획경제란 어렵다"며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하며 "제가 박정희 정권 때 대학에서 유신 반대를 하니까 탱크가 들어와서 점령을 하더라"고 돌아봤다.

한편 장하성 교수는 '재벌 저격수'와 경제 민주화의 대부로도 불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이나는 클라스 장하성=JTBC

'차이나는 클라스' 장하성 교수가 유신 정권 당시를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장하성 교수는 유신 정권의 포암함에 대해 실감나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장하성은 "완전한 정부의 통제 없이 계획경제란 어렵다"며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하며 "제가 박정희 정권 때 대학에서 유신 반대를 하니까 탱크가 들어와서 점령을 하더라"고 돌아봤다.

그는 "그래서 강제 휴교를 했다. 또 학생이 데모하면 사형까지 했다. 지금으로 따지면 촛불집회를 나가면 사형을 당한 셈"이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장하성 교수는 '재벌 저격수'와 경제 민주화의 대부로도 불린다.1953년 광주에서 출생해 고려대 경영학 학사, 뉴욕 주립대 경제학 석사, 펜실베니아주립대 와튼경영대 경영학 박사를 받았다. 이후 미국 휴스턴대 재무학과 교수,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워싱턴대 경영대학 객원 교수를 역임하면서 1997년 금융개혁위원회 자문위원,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또 한국재무학회, 한국선물학회, 한국금융학회, 한국재무학회 등에서 상임이사와 부회장, 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 MBN 뉴스 더보기
  •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 [건강레시피] 밥상을 바꾸면 건강이 달라집니다! 건강밥상 레시피 지금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