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CEO "올해 안에 자율주행차로 LA-뉴욕 횡단 가능"

권동준 입력 2017. 4. 30. 21:02 수정 2017. 4. 3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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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말까지 자율주행차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뉴욕시까지 횡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28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TED토크 강연에서 LA 지하에 차가 다니는 거대한 터널을 뚫는 보링 컴퍼니 프로젝트와 테슬라 보급형 모델 3 개발 계획 등 자율 주행차 구상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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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말까지 자율주행차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뉴욕시까지 횡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28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TED토크 강연에서 LA 지하에 차가 다니는 거대한 터널을 뚫는 보링 컴퍼니 프로젝트와 테슬라 보급형 모델 3 개발 계획 등 자율 주행차 구상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마켓워치는 머스크 구상에 대해 “미국을 횡단할 때 운전자는 여전히 필요하겠지만 좌석에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머스크 CEO가 추진하는 보링 컴퍼니 프로젝트는 LA 시내에 있는 자동차가 특정 장소에서 지하로 내려가 자기장 힘으로 목표 지점까지 이동하는 방식이다.

머스크는 출시 예정인 테슬라 세미트럭의 이미지도 공개했다. 트럭 실제 컨셉은 오는 9월 공개될 전망이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사상 최고치인 314.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 1분기 실적은 3일 공개될 예정이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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