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5차전, 입석까지 매진! 열기 대폭발

강현지 입력 2017. 4. 3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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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결정전 5차전이 열린 안양실내체육관 열기는 말 그대로 폭발적이었다.

관중 입장 두 시간 전, 이미 현장판매 좌석이 매진됐다.

2층 꼭대기에서 경기를 관람한 임재원 씨(21)는 "입석까지 팔려 관중들이 많이 들어왔다. 응원 열기가 더 뜨거워져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며 KGC인삼공사를 향해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입석 관중 1,112명 포함, 총 6,112명이 안양실내체육관을 꽉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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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강현지 기자] 챔피언결정전 5차전이 열린 안양실내체육관 열기는 말 그대로 폭발적이었다. 관중 입장 두 시간 전, 이미 현장판매 좌석이 매진됐다. KGC인삼공사는 유효좌석 5,000석이 모두 팔렸다는 안내문을 개시했다.

서서 봐야 한다는 불편함을 안고서라도 경기를 보겠다는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2층 꼭대기에서 경기를 관람한 임재원 씨(21)는 “입석까지 팔려 관중들이 많이 들어왔다. 응원 열기가 더 뜨거워져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며 KGC인삼공사를 향해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입석 관중 1,112명 포함, 총 6,112명이 안양실내체육관을 꽉 채웠다. 경기를 승리로 마친 쪽은 홈팬들의 응원을 받은 KGC인삼공사였다. 오세근, 데이비드 사이먼, 이정현을 앞세워 KGC인삼공사는 81-72, 3승째를 신고했다. 덕분에 선수단은 홈팬들에게 승리로 화답할 수 있었다.

김승기 감독은 “자리를 꽉 채워주셔서 고맙다. 6차전도 많이 응원해 주시면 잠실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홈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세근도 마찬가지로 “5년 만에 꽉 찬 것 같다. 열기가 대단했다”며 “팬들의 열기덕분에 선수들이 기분 좋게 이긴 것 같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사이먼 역시 “항상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시는데 오늘 그 어느 때보다 목소리가 높았다. 힘들거나 안 풀릴 때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팬들의 열정 덕분에 더 힘을 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_유용우 기자

# 영상촬영 및 편집_송선영 기자

  2017-04-30   강현지(kkang@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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