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바둑리그 4강 가려졌다

유인근 입력 2017. 4. 3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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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포스코켐텍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짓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가운데 포스트시즌 진출 4개팀이 모두 가려졌다.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포항 포스코켐텍이 10승 3패로 정규시즌 1위를 결정지었다.

포항 포스코켐텍은 13라운드 2경기에서 2위 여수 거북선을 3-0으로 완파했다.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시즌은 8개팀 간의 더블리그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네 팀을 가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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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확정 후 포항 포스코켐텍 선수단.
[스포츠서울 유인근 선임기자]포항 포스코켐텍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짓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가운데 포스트시즌 진출 4개팀이 모두 가려졌다.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포항 포스코켐텍이 10승 3패로 정규시즌 1위를 결정지었다. 포항 포스코켐텍은 13라운드 2경기에서 2위 여수 거북선을 3-0으로 완파했다. 최종 14라운드에서 0-3으로 패해도 2위 여수거북선에 개인 승수에서 앞선다.

그러나 2∼4위 순위는 아직 유동적이다. 현재 2위는 9승 4패의 여수 거북선이지만 남은 14라운드 결과 여하에 따라 막차로 4강 티켓을 거머쥔 부광약품도 2위까지 바라볼 수 있다. 14라운드에서 부광약품은 여수 거북선과 맞붙게 되는데 만일 부광약품이 3-0으로 승리하고 포스코켐텍을 상대하는 호반건설이 패할 경우 2위에 오를 수 있다. 또한 현재 4위 호반건설도 최종전 결과에 따라 순위 상승을 노려볼 수 있어 14라운드는 상위권 팀들 간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상된다.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시즌은 8개팀 간의 더블리그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네 팀을 가려낸다. 매 경기는 3판다승제로 1국은 제한시간 1시간, 2ㆍ3국은 제한시간 10분. 초읽기는 40초 5회씩이 주어진다.

경기는 매주 목∼일(1ㆍ2국 오후 6시 30분, 3국 오후 8시 30분 시작) 열리며 일부는 통합라운드로 진행됐다. 대회 총 규모는 7억 8000만원, 우승상금은 5000만원. 상금과 별도로 매판 승자 100만원, 패자 3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된다.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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