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전통혼례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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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6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우리민족의 '전통혼례 시연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례청울림(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초례청에서 상견하는 교배례, 신랑과 신부가 서약하는 의식인 서천지례, 술잔을 들어 서약하고 잔을 바꿔 마시며 서약하는 서배우례, 표주박의 각각 반쪽으로 술을 마시는 근배례의 순으로 전통혼례문화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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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수원문화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6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우리민족의 ‘전통혼례 시연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례청울림(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초례청에서 상견하는 교배례, 신랑과 신부가 서약하는 의식인 서천지례, 술잔을 들어 서약하고 잔을 바꿔 마시며 서약하는 서배우례, 표주박의 각각 반쪽으로 술을 마시는 근배례의 순으로 전통혼례문화를 알린다. ‘해 질 녁 어느 혼례 날’ 특별기획전을 통해 전통혼인 문화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재단은 “전통혼례 시연를 통해 서로 사랑하고, 아끼고, 허물을 덮어주는 부부애와 사랑과 효심이 지극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자 했던 조상들의 지혜를 알리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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