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1회 우승자 김하늘, JLPGA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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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29)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7천만엔)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11월 열린 제1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한 김하늘은 2015년 일본 여자프로골프 무대로 진출했다.
김하늘은 2015시즌 9월 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에서 처음 우승했고 지난해 3월 악사 레이디스 토너먼트와 11월 투어 챔피언십에 이어 통산 4승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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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은 30일 일본 시즈오카현 미시마시 그랑필즈 컨트리클럽(파72·6천501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스즈키 아이(일본)와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연장 첫 번째 홀인 18번 홀에서 김하늘은 약 3m 버디 퍼트에 성공, 4m 거리에서 시도한 버디 퍼트를 놓친 스즈키를 제쳤다. 우승 상금은 1천260만 엔(약 1억2천800만 원)이다. 김하늘은 지난해 11월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이후 약 5개월 만에 다시 우승 소식을 전했다.
2011년 11월 열린 제1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한 김하늘은 2015년 일본 여자프로골프 무대로 진출했다. 김하늘은 2015시즌 9월 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에서 처음 우승했고 지난해 3월 악사 레이디스 토너먼트와 11월 투어 챔피언십에 이어 통산 4승째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일본 여자프로골프 투어 9개 대회 가운데 4승째를 거뒀다.
고규대 (en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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