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4톤규모 400만개..레고, 꽃이 되다
레고코리아가 400만여개, 4t규모의 레고 조각을 투입한 국내 역대 최대 규모의 레고 체험 축제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열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봄꽃을 주제로 기획한 레고의 창작 문화 행사 ‘레고 꽃이 되다’는 시민들의 자유로운 참여로 가로 8m 세로 12m 크기의 초대형 레고 플라워를 만드는 행사다. 이번 행사를 위해 레고코리아는 4t분량의 레고 조각을 덴마크 레고 그룹 본사로부터 들여왔다. 또한, 200여명이 동시에 앉아 레고를 조립할 수 있는 레고 플레이 테이블을 배치했다.
함께 준비된 ‘레고 갤러리 존’에서는 국내 레고 동호회원들이 만든 레고 창작품들도 볼 수 있다. 지난해 9만5000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브릭코리아 컨벤션 2016-브릭, 예술이 되다’의 주요 출품작을 비롯해 ‘평화의 문’ 등 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그대로 옮긴 레고 디오라마가 전시된다. 2017 서울모터쇼에 전시돼 인기를 모은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레고 카도 만날 수 있다.
레고코리아는 매일 창작에 참여하는 방문객 중 선착순(평일 200명, 주말 및 공휴일 500명)에게 레고 ‘40226 생일축하해’ 기념품을 증정하고 참가자들이 만든 작품 중 선정을 통해 2017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1명 100만원 상당)과 레고 브릭헤즈 제품(100명)을 증정한다.
크리스텐센 레고코리아 대표는 “남녀노소 누구나 레고를 가지고 창의성과 상상력을 표현하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어린이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창작 놀이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레고 꽃이 되다’는 이달 7일까지 계속되며 운영 기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별도의 비용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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