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볼보차이나 6위, 레비가 우승

2017. 4. 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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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양용은(45)이 중국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원아시아투어 공동 개최 대회 볼보차이나오픈(총상금 2천만 위안)에서 6위로 마쳤다.

양용은은 30일 베이징 톱윈골프&컨트리클럽(파72 7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서 로스 피셔(잉글랜드)와 함께 최종 스코어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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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선두였던 알렉산더 레비가 볼보차이나에서 연장 우승했다. [사진=유러피언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노장 양용은(45)이 중국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원아시아투어 공동 개최 대회 볼보차이나오픈(총상금 2천만 위안)에서 6위로 마쳤다.
양용은은 30일 베이징 톱윈골프&컨트리클럽(파72 7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서 로스 피셔(잉글랜드)와 함께 최종 스코어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했다.

양용은은 3번(파4 483야드)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한 홀 건너 버디를 추가해나갔다. 12번(파5 608야드)홀에서 버디를 범하면서 비록 우승을 위한 추격의 동력이 끊겼으나, 18번(파5 583야드)홀에서 버디를 잡는 등 후반에도 3타를 더 줄였다. 세계 랭킹 493위에, 로드투두바이 순위도 270위로 낮지만 이 대회에서는 첫날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왕년 메이저 챔피언의 위용이 되돌아온 것 같았다.

전날까지 단독 선두였던 다일런 프리텔리(남아공)가 이날 2오버파 74타로 부진하면서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고 5언더파 67타를 친 첫날 선두 알렉산더 레비(프랑스)와 동타(17언더파 271타)로 연장전을 치렀다. 18번 홀에서 가진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은 레비가 파를 기록한 다일런을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라운드에 선두였던 파블로 라라자발(스웨덴)이 이븐파 72타에 그쳐 3위(16언더파 272타), 지난주 센첸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번트 비스버거(오스트리아)가 5언더파 67타를 치면서 크리스 우드(잉글랜드)와 공동 4위(15언더파 273타)로 마쳤다.

이수민(25)이 3언더파 69타를 치면서 조지 카필리오(스페인), 디펜딩챔피언 리하오퉁(중국) 등과 함께 공동 9위(12언더파 276타)로 그쳤다. 전날 공동 5위까지 올랐던 문경준(35)은 이븐파 72타에 그쳐 마이클 헨드리(호주) 등과 공동 13위(10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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