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김승기 감독 "선수들, 이기고자 하는 마음 컸다"

김진성 입력 2017. 4. 3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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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양 김진성 기자]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KGC가 30일 삼성과의 챔피언결정 5차전을 잡았다. 시리즈 스코어 3승2패가 됐다. 1승만 보태면 사상 첫 정규시즌,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차지한다. 키퍼 사익스의 시즌 아웃이 확정됐지만, 이정현과 데이비드 사이먼이 맹활약했다.

김승기 감독은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준비한 수비를 완벽하게 해줬다. 로테이션에서 미스도 있었지만, 디펜스를 정확하게 하려고 했다. 한 발 더 뛰면서 좋은 경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식스맨들 활약에 대해 김 감독은 "4차전 끝나고 식스맨들에게 자신 있게 하라고 했다. 공격적으로 하지 않고, 편하게만 하려고 하는 부분을 얘기해줬다. 오늘은 김민욱, 문성곤 등이 제 몫을 해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이클 크레익 5반칙 유도에 대해 김 감독은 "사이먼과 오세근이 안 쪽에 있으면 크레익이 골밑에서 활동하는 게 쉽지 않다. 크레익이 하이포스트에 있을 때 움직임도 좋았다. 수비가 잘 됐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오세근에 대해 김 감독은 "손가락이 찢어졌는데 집중력이 좋았다. 오늘 이기면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승기 감독. 사진 = 안양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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