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토너먼트 결승] 제닉스 스톰X 문성진 "팀원들 덕분에 4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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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진이 액션토너먼트 4회 우승을 이뤘다.
제닉스 스톰X가 30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2017 스프링 파이널 사이퍼즈 결승전에 출전해 뿌뿌를 3:1로 제압하고 우승하며 최강자로 등극했다.
-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 ▶ 4회 우승보다 (송)인혁이 우승한 게 더욱 기쁘다.
-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우승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난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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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진이 액션토너먼트 4회 우승을 이뤘다.
제닉스 스톰X가 30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2017 스프링 파이널 사이퍼즈 결승전에 출전해 뿌뿌를 3:1로 제압하고 우승하며 최강자로 등극했다.
다음은 문성진과의 일문일답.
-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
▶ 4회 우승보다 (송)인혁이 우승한 게 더욱 기쁘다. 정말 우승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 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지
▶ 뿌뿌와 최근 연습을 했을 때 성적이 그렇게 좋진 않았다. 다른 팀보다 유독 상대하기 어려웠다. 이길 것 같긴 했지만, 불안하기도 했다.
- 3세트에서 한 번 패했는데
▶ 착각을 해서 밴픽이 조금 꼬였고 조합이 많이 안 좋아서 진 것 같다. 다음 경기는 중복밴 없이 하니까 더욱 마음 편하게 했다. 그때 조금 불안했지만, 5세트까지 가진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 본인의 활약에 만족하지 못한 모습이었는데
▶ 엘리와 리사, 까미유를 했다. 까미유를 너무 못해서 나 때문에 진 것 같았다. 리사는 못했음에도 전인석이 잘해줘서 이긴 것 같다. 그래도 엘리는 내가 정말 잘했다.
- 엘리 픽에 자신 있었는지
▶ 초반 우위를 가져가 후반 자체를 안 가겠다는 생각으로 픽을 했다.
- 서머 시즌에도 같은 팀으로 출전할지
▶ 입대할 팀원도 있어서 이대로는 못 나갈 것 같다. 우리 팀에서 내가 제일 못해서 연습할 때마다 많이 혼나며 너무 힘들었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 또, 팀원들에게 미안했다. 여태까지는 팀을 잘 만나서 우승할 수 있었다. 다음 대회는 좀 편한 느낌으로 나가고 싶다.
-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우승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난이 있었다. 싸우고 속상해서 울기도 하고 그래도 결국 이기고 싶은 마음은 똑같아서 이번 대회 노력으로 우승한 것 같다. 우리가 제일 간절히 우승을 바라고 가장 많이 연습했을 것이다.
강남 |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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