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보수세력 궤멸시키자는 문재인측, 문재인 공포증 더 커져"

선상원 2017. 4. 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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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30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이 극우 보수세력 궤멸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오늘 이해찬 선대위원장의 발언으로 문재인 공포증은 더욱 커져만 간다. 이번 대선에서의 선택은 명확해졌다. 홍준표 찍어서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 것인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미래와 혁신, 통합으로 이끌 수 있는 대통령 후보는 안철수 뿐"이라고 강조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문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인 이해찬 의원이 오늘 충남 유세에서 '극우 보수세력을 완전히 궤멸시켜야 한다'고 발언했다. 문재인 캠프의 집권 후 청사진이 극우 보수세력의 완전 궤멸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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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국민의당은 30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이 극우 보수세력 궤멸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오늘 이해찬 선대위원장의 발언으로 문재인 공포증은 더욱 커져만 간다. 이번 대선에서의 선택은 명확해졌다. 홍준표 찍어서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 것인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미래와 혁신, 통합으로 이끌 수 있는 대통령 후보는 안철수 뿐”이라고 강조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문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인 이해찬 의원이 오늘 충남 유세에서 ‘극우 보수세력을 완전히 궤멸시켜야 한다‘고 발언했다. 문재인 캠프의 집권 후 청사진이 극우 보수세력의 완전 궤멸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손 수석대변인은 “문 후보가 적폐세력 청산을 외치면서 국민을 적으로 돌리더니 이 의원은 한 술 더 떠 국민을 아예 숙청하자는 것인가. 협치와 통합은 오간데 없고 보수궤멸 같은 발언만 난무한다”고 비판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이어 “진보든 보수든 정치성향 차이일 뿐이다. 자기들 입맛에 맞지 않다고 국민을 궤멸시키겠다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있으니 문재인 공포증이 커져가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대한민국이 또 다시 과거에 묶여 한풀이로 세월을 보내야 하는 것인지 묻는다”면서 “개혁과 변화는 필수지만 새 정부의 대전제는 통합과 화합으로 미래로 가야 한다”며 안 후보만이 대안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선상원 (won6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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