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김원중 역투' 롯데, 두산에 완승.. 3연패 탈출

2017. 4. 3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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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김원중의 역투에 힘입어 3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6-0으로 완승했다.

이날 롯데의 선발로 등판한 김원중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했다.

롯데는 8회초 두 점을 추가했고, 9회에도 두 점을 추가해 6-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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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만에 복귀한 1군 무대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롯데 김원중.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배성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김원중의 역투에 힘입어 3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6-0으로 완승했다. 이날 롯데의 선발로 등판한 김원중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했다. 팀의 연패를 끊으며 자신의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최근 부진으로 11일 동안 2군에 내려갔던 김원중은 이날 1군 무대 복귀전에서 안정적인 피칭을 보이며 선발 로테이션에 재진입했다. 6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져 단 4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했고, 5개의 탈삼진, 4구는 없었다. 그야말로 완벽한 복귀전이었다.

롯데는 타선도 두산을 압도했다. 1회초 공격부터 손아섭의 볼넷과 김동한의 번트, 이대호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맞았다. 이어진 타석에서 최준석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으로 2점을 냈다.

7회까지 추가점 없이 2-0의 경기가 계속됐다. 롯데는 8회초 두 점을 추가했고, 9회에도 두 점을 추가해 6-0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선발 함덕주가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호투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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