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제주 잡고 2연승 질주

피주영 입력 2017. 4. 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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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피주영]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2연승을 달렸다.

수원은 30일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승리의 주역은 1골1도움을 기록한 간판 골잡이 조나탄이었다. 그는 1-1로 맞선 후반 36분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안겼다.

조나탄은 앞서 전반 19분 김민우의 선제골을 돕기도 했다. 2연승을 달린 수원은 8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

공식 경기 3연승을 달리던 제주는 아쉬운 패배로 승점을 챙기는 데 실패했다.

제주=피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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