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30대 남편 숨져

2017. 4. 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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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사이에 갈등을 겪은 아내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남편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36·여)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부산의 모 아파트 자택에서 술에 취해 잠든 남편 B(36)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흉기를 휘두른 이후 동생 집으로 갔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동생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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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부 사이에 갈등을 겪은 아내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남편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36·여)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연합뉴스TV 캡처]

A씨는 이날 오전 부산의 모 아파트 자택에서 술에 취해 잠든 남편 B(36)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흉기를 휘두른 이후 동생 집으로 갔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동생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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