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LG전자 임직원 환경보호활동 돌입 外

김창훈 2017. 4. 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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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오는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앞두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부서 단위로 환경보호 활동(사진)을 이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총 40개 부서가 1개의 활동을 선택한 뒤 5월 말까지 하루를 선정해 봉사 하는 방식이다.

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 2,000여명은 LG전자가 2013년 도입한 '평일 봉사휴가' 제도를 활용하고, 그간 구내식당 반찬을 줄여 모은 기부금을 환경보호 활동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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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부서별 릴레이 환경보호 활동

LG전자는 오는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앞두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부서 단위로 환경보호 활동(사진)을 이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총 40개 부서가 1개의 활동을 선택한 뒤 5월 말까지 하루를 선정해 봉사 하는 방식이다. 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 2,000여명은 LG전자가 2013년 도입한 ‘평일 봉사휴가’ 제도를 활용하고, 그간 구내식당 반찬을 줄여 모은 기부금을 환경보호 활동에 사용한다.

KT, ‘기가(GiGA) 오피스 보안 서비스’ 출시

KT는 보안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 기업들을 위한 기가 오피스 보안 서비스(사진)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가오피스는 인접한 KT 지사를 기가 랜(LAN)으로 연결해 인터넷 접속ㆍ장비 호스팅ㆍ모니터링 등을 제공하는 상품이고, 보안 서비스는 여기에 망 보안과 통합 관제 등을 더한 것이다. 별도의 고가 장비 없이 기가오피스 센터 보안장비를 활용해 편리하게 보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에쓰오일, 희귀병 어린이 가족캠프

4월 27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열린 ‘에쓰오일 햇살나눔 캠프’에 참가한 희귀난치병 어린이 가족과 봉사자들이 용눈이 오름에 올라 소망을 적은 바람개비를 날리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은 지난 27~29일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18명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을 초청해 제주에서 ‘S-OIL과 함께 하는 햇살나눔 캠프’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쓰오일 임직원들과 함께 제주 구좌읍 용눈이오름에 오른 어린이와 가족들은 완쾌 의지를 다졌고, 감귤따기 체험 등에 참가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에쓰오일 관계자는 전했다. 2006년부터 해마다 이 캠프를 개최하며 에쓰오일은 병원 치료나 경제적 이유 등으로 평소 여행이 어려운 희귀질환 환아가 가족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삼성전자 ‘플렉스워시’ 인간공학디자인상 수상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제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 ‘제17회 인간공학디자인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를 수상(사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상부의 전자동세탁기와 하부의 대용량 드럼세탁기가 결합된 플렉스워시는 세탁 시 신체가 받는 부담을 최소화한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전제품 에너지소비효율 기준 상향

산업통상자원부는 냉장고와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전기냉ㆍ온수기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을 현행보다 15~50%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효율관리 기자재 운영규정’을 5월 1일자로 개정 고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상위 등급 비중이 과도해져 제품별 변별력을 확보하기 어렵고 기술 개발이 정체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이들 품목을 생산하는 기업은 에너지소비효율 상위 등급을 받기가 까다로워졌다. 에너지소비효율은 1~5등급으로 나뉘며, 최저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생산ㆍ판매가 금지된다.

한전,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 진출

한국전력공사가 해외에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벌인 뒤 감축분을 국내에 들여와 파는 사업에 처음 진출한다. 한전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전력공사와 온실가스의 하나인 육불화황 회수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 사업 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한전은 자체 보유한 육불화황 가스 회수 기술을 활용해 이란에서 10년간 온실가스 70만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감축분을 국내 시장에서 거래하면 약 100억원의 수익 창출이 가능할 거라고 한전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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