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훈 2승' 넥센, 한화에 5-4 승리..3연전 싹쓸이

황덕연 2017. 4. 30.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넥센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에 3연전 스윕을 달성했다.

넥센은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넥센 선발 양훈은 5이닝 동안 77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1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한화 타선을 꽁꽁 묶었다.

한화는 8회말 로사리오의 투런 홈런을 시작으로 9회말 1점을 추가하며 5-4로 넥센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에 3연전 스윕을 달성했다.

넥센은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넥센은 한화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13승13패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반면 한화는 10승16패를 기록하며 하위권을 맴돌았다.

넥센 선발 양훈은 5이닝 동안 77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1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한화 타선을 꽁꽁 묶었다.

넥센은 시작부터 점수를 뽑아내며 앞서갔다. 넥센은 1회초 송성문의 볼넷 출루와 이정후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 상황에서 서건창의 적시타와 채태인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2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한화 선발 이태양의 실책이 나온 사이에 2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1점을 더 달아났다.

한화는 4회말 정근우의 봄에 맞는 볼과 로사리오의 2루타를 묶어 만든 무사 2,3루 상황에서 이양기의 내야 땅볼 때 정근우가 홈을 밟으며 1점을 따라붙었다. 하지만 6회초 넥센은 대주자 박정음의 빠른 발을 이용해 무사 2루 찬스를 잡았고 이택근의 적시타가 터지며 4-1로 다시 달아났다. 이어 7회초 박정음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한 넥센은 5-1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한화는 8회말 로사리오의 투런 홈런을 시작으로 9회말 1점을 추가하며 5-4로 넥센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넥센의 5-4으로 마무리됐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