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감독이 "5차전 승부가 중요하다"고 밝힌 이유

서지영 입력 2017. 4. 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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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기자
서울 삼성 제공
[일간스포츠 서지영]

"오늘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김승기(45)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이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 앞서 승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KGC는 지난 28일 열린 4차전에서 서울 삼성에 패하면서 2승 2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앞선 경기를 모두 외국인 선수 키퍼 사익스 없이 치렀던 KGC로서는 삼성을 일찌감치 무너뜨리지 못해 아쉬울 따름. 이에 KGC는 '모험'을 시도했다.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은 사익스 대신 카타르 리그를 막 마친 마이클 테일러를 전격 영입한 것이다. 결정전 도중 외국인을 교체한 케이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한국에 도착한 테일러는 오직 7차전 투입을 위해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외국인 선수가 한 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적지않는 시간이 필요하다. 한국 리그를 모르는 외인이 오자마자 챔피언결정전에 투입돼 성공을 거두기 쉽지 않다. 그럼에도 KGC는 외국인 자리를 비운채 결정전을 치르기 보다 한 명이라도 있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김 감독은 이날 "새로운 외국인선수 영입을 결정한 상황에서 7차전까지 결정전을 끌어 가려면 오늘 경기를 승리해야 한다. 이번 시리즈에서 오늘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적응 여부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테일러에게 2~3쿼터에 디펜스를 강조하려고 한다. 비교적 간단한 주문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민(45) 서울 삼성 감독은 "나였어도 비슷한 상황이라면 교체를 생각했을 것 같다. 새로온 테일러가 한 번 터지면 걷잡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안양=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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