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34만원 여름샌들 완판

강다영 2017. 4. 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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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젤리슈즈 '누드(Nude·사진)'가 품절 사태를 빚으며 소비자들 사이에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에르메스가 지난 1월 말 국내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젤리슈즈 누드는 가격이 34만원이다.

에르메스가 젤리슈즈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국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업계에서는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젤리슈즈가 유행하면서 에르메스도 소비자 요구에 맞춰 관련 제품을 내놓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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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에르메스 '젤리슈즈'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젤리슈즈 '누드(Nude·사진)'가 품절 사태를 빚으며 소비자들 사이에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에르메스가 지난 1월 말 국내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젤리슈즈 누드는 가격이 34만원이다. 에르메스에서는 보기 드물게 파격적인 가격이어서 제품은 순식간에 동났다. 젤리슈즈는 고무나 폴리에틸렌으로 만든 여성용 여름 샌들을 말한다.

에르메스가 젤리슈즈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국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가죽 명가로 유명한 에르메스가 젤리 소재를 쓴 것은 상당히 이례적어서 더 주목을 끈다. 업계에서는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젤리슈즈가 유행하면서 에르메스도 소비자 요구에 맞춰 관련 제품을 내놓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에르메스가 이번에 내놓은 젤리슈즈는 슬리퍼처럼 신는 제품으로 발등 부분에 여러 겹의 체인을 둘러 발등을 감싸는 디자인이다. 에르메스 젤리슈즈는 국내에 출시된 지 3개월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제품을 구하려는 사람들의 문의 글이 인터넷에 줄을 잇고 있다. 국내 매장에서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해외 구매대행을 문의하거나 웃돈을 얹어주고라도 제품을 손에 넣으려는 소비자들이 수두룩하다. 일부 중고 사이트에서는 40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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