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대전] 'K리그 데뷔골' 백성동, "페널티킥? 자신있었다"

최한결 인턴 2017. 4. 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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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백성동이 만족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백성동은 수원FC가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34분, 상대의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에 대해 백성동은 "그 동안 승리가 없어서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오늘 좋은 결과가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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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수원종합운동장] 최한결 기자= 'K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백성동이 만족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수원FC는 30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9라운드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백성동은 수원FC가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34분, 상대의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에 대해 백성동은 "그 동안 승리가 없어서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오늘 좋은 결과가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페널티킥 성공에 확신이 있었다. 백성동은 "페널티킥을 차고 싶은 욕심이 났다. 승현이형(이승현)도 내게 자신있냐고 물었고 그렇다고 했다. 자신감이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밝혔다.

이어 그는 "생각보다 데뷔골이 늦게 터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부분보다 팀 경기력을 우선해서 생각했다. 수원FC가 골이 안터져서 승리를 놓치다보니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오늘 팀 승리에 일조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이번 승리를 반등 기회로 삼아 연승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K리그와 J리그의 차이점도 설명했다. 백성동은 "파워와 스피드, 직선적인 플레이와 역습까지 확실히 차이가 있다"면서 "수원FC에서 뛰는게 재미있다. 같이 한국말로 떠들 수 있는 동료들이 있어서 좋다. 훈련부터 경기장 하나 하나가 즐겁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클래식 구단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수원FC를 선택했다. 이에 대해 백성동은 "수원FC에서 이룰 것이 많다고 생각했다. 나를 원하는 모습도 감동이었다"며 선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백성동은 "변화해야할 부분이 분명 있지만, 몸 상태는 100%로 올라왔다. 더 열심히 하겠다"며 앞으로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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