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첫 패배' 최강희 감독 "아쉽지만 잘 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쉽지만 잘 졌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3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0대1 패배 후 "아쉽지만 잘 졌다. 시기적으로 중요한 경기들이 있다. 1년 중 경기 하다보면 오늘 처럼 원하는 대로 안 풀리는 경우 있다"며 "리가 투톱가면 스리백 전환할 것을 알고 있었다. 그것보다는 수비가 강하게 전방 압박을 슬기롭게 풀고, 사이드 쪽에서 찬스 만들었어야 했다"고 했다.
클래식 첫 패배다.
첫 패배의 아픔을 준 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최강희 전북 감독은 3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0대1 패배 후 "아쉽지만 잘 졌다. 시기적으로 중요한 경기들이 있다. 1년 중 경기 하다보면 오늘 처럼 원하는 대로 안 풀리는 경우 있다"며 "리가 투톱가면 스리백 전환할 것을 알고 있었다. 그것보다는 수비가 강하게 전방 압박을 슬기롭게 풀고, 사이드 쪽에서 찬스 만들었어야 했다"고 했다.
클래식 첫 패배다. 7라운드까지 5승2무였다. 첫 패배의 아픔을 준 팀. 다름아닌 광주였다. 전북은 광주에 강했다. 역대전적 6승4무로 절대 우위였다. 하지만 쓴 잔을 마셨다.
아쉬움은 있었다. 전반 초반 이 용이 부상으로 조기에 이탈해 예상치 못하게 전술을 바꿔야 했다. 그리고 골대도 아쉬웠다. 총 세 번 골대를 때렸다. 다음은 최 감독 일문일답.
광주=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소감은.
▶아쉽지만 잘 졌다. 시기적으로 중요한 경기들이 있다. 1년 중 경기 하다보면 오늘 처럼 원하는 대로 안 풀리는 경우 있다. 이 용도 초반에 부상으로 나가서 초반 운용 어려워졌다. 선수들에게 상대 거칠고 투쟁력 좋다고 이야기 했다. 수비 빌드업 능력 요구했는데 전반에 잘 안 됐다. 그래서 우리 경기 못했다. 실점 장면도 아쉬웠다. 안 지고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려운, 의외의 경기를 극복하고 이겨나가야 정상 갈 수 있다. 아쉽긴 해도 잘못된 부분은 만들어가야 한다. 시즌 초이기 때문에 실망하지 않길 바란다. 홈에서 제주와 중요한 경기 있다. 잘 해야 한다.
-투톱은 아쉽지 않나.
▶아쉽긴 해도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우리가 투톱가면 스리백 전환할 것을 알고 있었다. 그것보다는 수비가 강하게 전방 압박을 슬기롭게 풀고, 사이드 쪽에서 찬스 만들었어야 했다.
-이 용 상태는.
▶처음엔 머리인줄 알았는데 보니까 발목 쪽이었다.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승기 경기력은 어땠나.
▶몸만 끌어올리면 팀에 큰 도움 될 것이다. 이재성까지 돌아와야 우리가 여러가지 전술, 팀 운영 여유생길 것 같다.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 [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맹승지 '동영상 루머' 해명 "그 여자분 몸매.."
- "만지고 싶어" 알파치노, 40세 연하 여친에 스킨십
- 최자는 설리를 다 지웠다 '결별 한달만의 변화'
- "유승준 입국 시도, 숨겨진 진짜 이유는.." 경악
- '서두원 성폭행 논란' 송가연 "나도 내가 더럽다"
- '이하늘 동생' 故 이현배, 오늘(17일) 3주기…'여전히 그리운 목소리'[종합]
- '75억' 재벌家집 리사→'24억' 빌딩 권은비..어려지는 '20대 갓물주★'[SC이슈]
- [SC이슈]'현빈♥' 손예진, 특유의 '반달 눈웃음' 되찼아…살 얼마나 뺐으면 출산 전 그대로
- ‘정준호♥’ 이하정, 백내장 수술 고백..“나이 드니 노안+건조증 심해져”
- 한예슬, '레전드 증명사진' 이주빈 넘나…“新여권사진 어떤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