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조나탄 골' 수원, 제주에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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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제주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이어가며 제주 유나이티드에 승리를 거뒀다.
수원은 30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김민우와 조나탄의 골을 앞세워 제주를 2-1로 제압했다.
이후 제주는 막판까지 수원을 몰아붙였지만 수원은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경기는 수원의 2-1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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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수원 삼성이 제주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이어가며 제주 유나이티드에 승리를 거뒀다.
수원은 30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김민우와 조나탄의 골을 앞세워 제주를 2-1로 제압했다. 제주는 4승1무3패(승점 13)로 승점 추가에 실패했고, 수원은 2승5무1패(승점 11)를 기록하며 6위로 뛰어 올랐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제주가 잡았다. 제주는 멘디를 앞세워 수원의 수비라인을 흔들었다. 제주는 전반 9분 이찬동이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이 문전 앞에 있던 멘디 쪽으로 갔지만 멘디의 발에 제대로 맞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분위기는 제주의 몫이었지만 선제골은 수원의 몫이었다. 수원은 전반 19분 조나탄이 올려준 크로스를 잡은 김민우가 강력한 하프발리 슈팅으로 선제득점에 성공했다. 김민우는 전반 22분 또 다시 제주의 골문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골대를 강타했다.
제주는 경기가 풀리지 않자 후반 13분 안현범을 빼고 마르셀로 카드를 꺼내며 경기에 변화를 줬다. 제주는 후반 26분 멘디가 신화용의 손에 걸리며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교체 투입된 마르셀로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는 쪽은 수원이었다. 수원은 후반 36분 고승범이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 앞에 있던 조나탄이 기가 막힌 바이시클 킥으로 제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제주는 막판까지 수원을 몰아붙였지만 수원은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경기는 수원의 2-1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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