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석민-모창민, 손영민 상대 백투백 홈런

2017. 4. 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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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석민이 시즌 첫 대포를 가동했다.

그러자 후속 모창민도 시즌 5호포로 화답했다.

시즌 첫 대포였다.

NC는 박석민과 모창민의 백투백 홈런에 힘입어 8회 현재 KIA에 7-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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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최익래 기자] NC 박석민이 시즌 첫 대포를 가동했다. 그러자 후속 모창민도 시즌 5호포로 화답했다.

박석민과 모창민은은 3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전에 각각 6번타자 겸 3루수, 7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

첫 두 타석 모두 2루타를 때려내는 등 호조의 타격감을 선보인 박석민은 팀이 4-1로 앞선 8회 2사 1루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박석민은 상대 세 번째 투수 손영민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0m. 바뀐 투수의 초구를 노려 최상의 결과를 만든 것. 시즌 첫 대포였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모창민 역시 볼카운트 2B-2S에서 손영민의 6구를 밀어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5호. 비거리는 115m였다. 백투백 홈런은 올 시즌 7호.

NC는 박석민과 모창민의 백투백 홈런에 힘입어 8회 현재 KIA에 7-1로 앞서고 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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