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구 4이닝' 다이아몬드, 1실점 호투 후 박정배와 교체

박성윤 기자 입력 2017. 4. 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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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외국인 선발투수 스캇 다이아몬드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팀이 8-1로 앞선 5회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타선이 연거푸 홈런을 터뜨려 7-1로 앞서며 경기 초반보다 편안한 상황을 맞은 다이아몬드는 4회에 2사에 박해민에게 2루수 맞고 굴절되는 중전 안타를 내줬으나 배영섭을 상대로 2루수 땅볼을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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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캇 다이아몬드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선발투수 스캇 다이아몬드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팀이 8-1로 앞선 5회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1회말 다이아몬드는 삼성에 선취점을 내줬다. 1사에 배영섭에게 중전 안타, 구자욱에게 사구를 내줬다. 이어 이승엽에게 1타점 우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타선이 2회초 2점을 뽑아 다이아몬드를 지원했다. 다이아몬드는 2회말 2피안타를 기록했으나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다이아몬드는 3회초 동료 최정 한동민이 1점 아치를 나란히 터뜨려 4-1로 앞선 가운데 3회말을 맞았다. 구자욱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이승엽을 삼진, 이원석을 2루수 땅볼로 잡아 2사를 2루를 만들었다. 조동찬을 볼넷으로 보낸 뒤 이지영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삼성 공격을 봉쇄했다.

타선이 연거푸 홈런을 터뜨려 7-1로 앞서며 경기 초반보다 편안한 상황을 맞은 다이아몬드는 4회에 2사에 박해민에게 2루수 맞고 굴절되는 중전 안타를 내줬으나 배영섭을 상대로 2루수 땅볼을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등판 전부터 다이아몬드 투구 수를 80개 정도로 밝혔고 79구를 던진 다이아몬드는 박정배와 5회말 교체됐다. ■ 오늘의 스포츠 소식 '스포츠 타임(SPORTS TIME)'은 매일 밤 10시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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