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맥 마스터 전화 "사드 비용 美 부담 재확인"
구경근 2017. 4. 30. 15:46
[이브닝뉴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전화 통화로 사드 비용과 관련해 한미 양국의 합의 내용을 재확인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맥마스터 보좌관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동맹국들의 비용 분담에 대한 미 국민의 여망을 염두에 둔 일반적 맥락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하며 김관진 실장과 합의 사항을 확인했습니다.
지난해 3월 사드배치 한미 공동실무단은 우리 정부가 부지와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미국 측이 사드 전개와 운영 유지 비용을 부담한다는 약정서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구경근 기자 (kpluskk@mbc.co.kr)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