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영입 발표한 이인규 "나는 文 교육특보"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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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한국교육연구소 소장이 30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이찬열) 측이 자신을 영입했다고 한 발표는 사실이 아니라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이 소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을 통해 전달한 입장자료에서 "이미 문재인 후보 교육특보로 임명장을 받은 상태"라며 "수 차례 안 후보 측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음에도 안 후보 측이 특보단 인사로 합류했다고 언론에 잘못 발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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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은수 기자] 이인규 한국교육연구소 소장이 30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이찬열) 측이 자신을 영입했다고 한 발표는 사실이 아니라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이 소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을 통해 전달한 입장자료에서 “이미 문재인 후보 교육특보로 임명장을 받은 상태”라며 “수 차례 안 후보 측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음에도 안 후보 측이 특보단 인사로 합류했다고 언론에 잘못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국민정책연구원의 원고 발주에 따라 평생학습 예산 20% 확대 등 정책 보고서를 제출한 사실이 있고, 이것이 안 후보의 공약에 반영됐지만 이는 교육전문가로서 컨설팅 행위이지 정당 및 후보 지지와는 무관한 행위”라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이 소장이 안 후보 측의 잘못된 발표에 대해 항의하고 이를 수정 보도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 소장은 현재 (사)한국교육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이며, 국민의당 인재영입위 측이 전 소장으로 발표한 것도 명백한 오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국민의당 인재영입위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 6명을 영입했다며 교육계에서는 ‘이인규 전 사단법인 한국교육연구소 소장’을 특보로 영입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y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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