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미국 연준, 금융안정에 초점'

이호준 기자 입력 2017. 4. 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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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연방준비제도가 앞으로 통화정책을 금융안정에 초점을 둘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30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금융안정 리스크 점검'을 통해 미국 연준이 통화정책에서 금융안정의 중요성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은 금융위기 이후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하면서 금융불균형이 누적됐고 기업과 가계부채 역시 위험수준이라면서, 한국은행은 연준의 통화정책도 리스크 전개상황에 따라 적지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연준 등 감독당국은 부채의존도 증가와 금리인상에 따른 취약성 방지 등 경제상황에 주의하며 기존 정책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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