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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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그룹 젝스키스가 '아이돌 노익장'을 과시했다.

30일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는 젝스키스가 컴백해 더블 타이틀곡 '슬픈 노래'와 '아프지 마요'를 공개했다.

앞서 28일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젝스키스는 앨범 'THE 20TH ANNIVERSARY'를 발표한 뒤 활동을 재개했다.

YG 소속 가수 타블로와 YG프로듀싱팀 퓨처 바운스가 만든 더블 타이틀곡 중 '슬픈 노래'는 경쾌한 하우스 리듬의 곡이며 '아프지 마요'는 애절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젝스키스는 두 곡으로 상반된 매력을 선보이며 자신들을 기다려 준 팬들에게 보답했다.

이날 젝스키스는 "오랜만에 다같이 뭉쳐 연습하다 보니 그 자체만으로도 신났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젝스키스, 아이유, 틴탑, 위너, EXID, 몬스타엑스, 오마이걸, SF9, 라붐, 스누퍼, 프리스틴, 다이아, 모모랜드, 이달의 소녀 1/3, 바시티, 인엑스, 보이프렌드 등이 출연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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