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다 피차이 구글 CEO "지난해 성과급만 2280억원..3년간 6200억원 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회사로부터 거액의 성과급을 받았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피차이 CEO에게 지난해 성과에 따른 보수로 1억9970만달러(약 2280억원)을 지급했다.
앞서 피차이 CEO는 지난 2015년 성과급 총 1억달러(약 1140억원)를 받아, 2015년 가장 높은 임금을 받은 미국 경영진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회사로부터 거액의 성과급을 받았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피차이 CEO에게 지난해 성과에 따른 보수로 1억9970만달러(약 2280억원)을 지급했다. 피차이 CEO가 달러 기준으로 억 단위의 성과급을 받은 것은 최근 3년 연속으로, 성과급을 많이 주기로 소문난 실리콘밸리에서도 흔치 않은 일이다.
지난해 그의 성과급은 주로 스톡옵션 방식으로 지급됐다. 피차이 CEO는 구글 클래스 C 주식을 27만3328주 받았고, 이는 오는 2019년까지 분기 단위로 행사할 수 있다.
피차이 CEO는 2015년 구글 CEO로 선임된 이후,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해 왔다. 그는 지난해 구글 핵심 광고 사업에서 17.8% 성장률을 달성했고, 클라우드와 하드웨어 부문에서 매출을 높였다.
앞서 피차이 CEO는 지난 2015년 성과급 총 1억달러(약 1140억원)를 받아, 2015년 가장 높은 임금을 받은 미국 경영진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2014년에는 입사 후 최대 규모인 2억5000만달러(약 2850억원) 규모의 44만2424주를 받기도 했다. 당시 구글의 모 회사인 알파벳(Alphabet)은 성과급 관련 논평을 거부했다. 피차이 CEO의 3년치 성과급을 모두 합하면 5억4970만달러(약 6270억원)에 이른다.
구글은 경영진이 장기적인 사업 전망을 갖도록 장려하는 차원에서 보통 2년에 한 번꼴로 최고경영자에게 성과급으로 주식을 준다.
- Copyrights ⓒ 조선비즈 & Chosun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제 SK계열 아니라고? 빚 갚아” 일단 현금상환한 SK렌터카, 남은 수천억 어쩌지
- 20대 파고 드는 당뇨병...환자 급증 원인은 지나친 액상과당 섭취
- 100년 후 중국 국토 4분의 1 , 물에 잠긴다
- [딥테크 점프업]② AI가 공장의 건강 상태 진단해드립니다
- [가봤어요] “2만원 내면 28만원 사은품” 하루 1500명 몰리는 쿠팡 메가뷰티쇼
- 본업 쇠퇴하는 휴맥스, 신사업 성장 더뎌 이중고
- 현대차·테슬라도 간다… 전기차 新시장으로 뜨는 인도
- 코딩 잘해야 은행원 된다… 일반 행원 줄이고 전문분야 채용 신설
- 과거 리셋..'첫 심경고백' 현아 "♥용준형=용기주는 사람" 꿀뚝뚝 (Oh!쎈 이슈)
- 해상풍력 영토 넓히는 HD현대… 계열사 시너지도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