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과 티엠, 바르셀로나오픈 결승 격돌

이은미 2017. 4. 30. 1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파엘 나달(스페인, 5위)과 도미니크 티엠(오스트리아, 9위)이 ATP투어 500시리즈 바르셀로나오픈 결승에서 격돌한다.

4월 29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열린 대회 4강에서 3번시드 나달은 호라시오 제발로스(아르헨티나, 84위)를 6-3 6-4, 4번시드 티엠은 톱시드 앤디 머레이(영국, 1위)를 6-2 3-6 6-4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오픈 결승에 오른 나달. 사진= ATP투어 홈페이지 캡쳐
[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 라파엘 나달(스페인, 5위)과 도미니크 티엠(오스트리아, 9위)이 ATP투어 500시리즈 바르셀로나오픈 결승에서 격돌한다.
4월 29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열린 대회 4강에서 3번시드 나달은 호라시오 제발로스(아르헨티나, 84위)를 6-3 6-4, 4번시드 티엠은 톱시드 앤디 머레이(영국, 1위)를 6-2 3-6 6-4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나달과 티엠의 상대전적은 2승 1패로 나달이 우세하다.
먼저 나달은 현재 ATP투어 통산 70차례, 그랜드슬램에서 14차례 왕좌에 오른 '레전드'이다. 특히 나달은 이 대회에서 9차례 정상에 올라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나달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클레이코트'에서 홈코트의 이점을 살려 어떤 경기를 펼칠 지 주목된다.
티엠은 2011년에 프로에 데뷔해 지난해 좋은 활약을 펼쳤던 선수다. ATP투어 250시리즈 아르헨티나오픈을 시작으로 ATP투어 500시리즈 아비에르토멕시카노텔셀, ATP투어 250시리즈 니스오픈, 메르세데스컵까지 총 4개의 투어 타이틀을 수집하면서 그 해 자신의 최고 랭킹 7위에 올랐다.
티엠이 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올해로 3번째다. 대회 최고 성적은 2014년에 기록한 16강으로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티엠도 클레이코트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클레이코트 승률은 71.4%로 52.9%인 잔디코트와 53.7%인 하드코트 승률에 비해 가장 높다.
나달이 10번째 우승을 기록할 것인지 티엠이 '젊은 패기'로 대회 첫 우승을 거둘 것인 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달과 티엠의 결승은 한국시각으로 4월 30일 일요일 저녁 11시부터 스포츠 전문 케이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글=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사진= ATP투어 홈페이지 캡쳐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