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 출신 알론소, 친정팀 강등에 "다시 승격한다"

임기환 2017. 4. 3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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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선덜랜드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첼시 레프트백 마르코스 알론소가 친정팀의 강등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새로운 출발에 대해 확신을 내비쳤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선덜랜드는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네 경기를 남기고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을 확정지었다.

알론소는 피오렌티나 소속이던 2013-2014시즌 선덜랜드에 임대돼 리그 16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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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 출신 알론소, 친정팀 강등에 "다시 승격한다"


(베스트 일레븐)

한때 선덜랜드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첼시 레프트백 마르코스 알론소가 친정팀의 강등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새로운 출발에 대해 확신을 내비쳤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선덜랜드는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네 경기를 남기고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을 확정지었다. 홈에서 열린 EPL 34라운드에서 본머스에 0-1로 패하며 17위 헐 시티와 승점 차가 13점까지 벌어졌기 때문이다. 남은 네 경기를 모두 이겨도 17위를 할 수 없다.

이 같은 친정팀의 상황에 알론소도 30일(한국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알론소는 “선덜랜드가 강등되는 걸 보게 되어 슬프다. 그렇지만 그들이 다시 빠른 시간 내에 EPL으로 올라오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위로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처럼 알론소가 위로를 건넨 이유는 그가 한때 선덜랜드에서 몸담았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알론소는 피오렌티나 소속이던 2013-2014시즌 선덜랜드에 임대돼 리그 16경기를 소화했다. 리그 컵과 FA컵을 합치면 총 20경기에 나섰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때의 추억은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여겨진다.

이때 겪은 EPL 경험은 알론소가 2016-2017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이적해 최고의 시즌을 보낼 수 있는 자양분이 됐다. 알론소는 이번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스리 백 시스템에서 중요한 한 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리그에선 26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 중이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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